8월 25일 누적 등록 충전기 55만8,917대 가운데 급속은 6만1,221대, 완속은 49만7,696대였다. 등록 구성으로 보면 완속이 약 89.1%, 급속이 약 10.9%다. 시장의 설치 기반이 완속 중심이라는 사실이 먼저 드러난다.
활성 충전기는 급속 3만4,684대, 완속 24만581대였다. 당일 충전 상태 시간은 급속 3만7,724.1시간, 완속 118만9,972.0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체 시간에서 급속이 차지한 비중은 3.1%, 완속은 96.9%였다.
활성 충전기 한 대당 충전 상태 시간은 급속 1.09시간, 완속 4.95시간이었다. 이 값은 회전율이나 충전 세션 수가 아니다. 장비 유형별 활성 충전기 수로 하루 누적 상태 시간을 나눈 단순 평균이며, 장시간 주차와 생활권 충전이라는 완속의 이용 특성이 반영될 수 있다.
급속은 짧은 시간에 높은 출력을 제공하고, 완속은 머무는 동안 오래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수 비중과 시간 비중의 차이가 곧 효율 차이를 뜻하지 않는다. 정책과 사업 판단에서는 충전기 유형의 역할을 구분하고, 별도의 세션 수·전력량·고장 상태 자료와 함께 읽어야 한다.
이번 하루 자료가 보여 주는 핵심은 분명하다. 전국 충전시장의 시간 총량은 완속 네트워크가 만들고, 급속 네트워크는 다른 사용 맥락을 담당한다. 두 유형을 하나의 평균으로 합치면 운영 전략에 필요한 차이가 사라진다.
기사에 사용한 수치
기준일 2026.08.25 · 공개 통계 JSON 기반
- EVOS 통계센터 공개 데이터: latest_summary, daily_trends, regions_daily, operators_daily
- 충전 상태 시간은 세션 수·전력량·가동률과 다른 지표입니다.
- 소수점 반올림으로 합계가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